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1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7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36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공급에 131명이 신청해 131대 1을 기록한 84㎡A타입에서 나왔다.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규모로 총 751가구(49~133㎡)가 들어선다. 이 중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 등 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5㎡ 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분의 93%를 차지한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세번째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다.
단지는 반포동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반포고가 위치하고 서원초, 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다. 반포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3600만원대~최고 4300만원대다. 발코니 무상확장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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