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채널 경쟁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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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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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영업체질 개선과 멀티채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채널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은 16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300여명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철영 사장은 “매출 극대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하는 채널 다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경쟁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립 6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영광은 함께해준 현대해상 가족들 덕분”이라며 “새로운 60년을 위해 현대해상 전 가족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회사의 본업 경쟁력은 고객 니즈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좋은 상품 개발을 통해 매출 수익을 극대화하고, 이러한 영업이익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자산운용으로 이어나가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이철영 사장은 “현대해상은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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