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농협세종본부(본부장 이창현)가 14일 세종시를 방문하여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서명부(4,730명)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서명부는 세종지역 전 농협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의 사전 이해활동과 적극적 동참 유도를 통해 작성됐다.
이창현 본부장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건설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확대 및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기능을 더욱 견실히 하고, 아울러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세종시는 고속도로 노선 통과 지자체인 천안, 안성, 용인시와 함께 공동서명운동을 하는 한편 2016년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관련부처와 국회에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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