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스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행사지원단 3회 연속 참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이 18차, 19차에 이어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행사지원단으로 3회째 참여하게 됐다.

지난 8일 메이필드호텔스쿨에서는 남북적십자회가 주관하고 에스알 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제20차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 지원자 면접이 진행됐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생들은 1진 상봉단 행사지원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18일 입경 후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와 외금강호텔, 금강산호텔 등에서 상봉단의 행사 일정을 도운 후 23일 출경한다.

2013년 2월 19차 상봉행사를 마지막으로 1년 8개월만에 재개되어 남북관계 복원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의 규모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서 특1급 호텔이 직접 설립, 운영하기 때문에 우수한 실무교육과 체계적인 인턴십 경험을 자랑한다.

현재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호텔관광경영학과 외에 카지노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카페디저트학과를 운영중이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모집전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ayfiel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강산이산가족상봉행사 행사지원단에 참여한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