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불패' 까사밍고 키친의 성공 요인은?

다채로운 맛과 합리적 가격으로 여성 고객들 사로잡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요즘 외식 창업 업계의 대세는 프랜차이즈다. 통계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계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개업 3년 안에 절반 이상 폐업하는 추세라고. 이는 풍부한 시장경험이나 전략 없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

이에 꾸준히 각광받는 것은 프랜차이즈 창업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한 창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느 정도 안정된 수익구조와 매장운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전문가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실패를 피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대체로 나만의 상호, 나만의 메뉴를 통해 성공하는 것을 꿈꾼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성공 창업자의 상위 5%에 속하는 드문 케이스다. 성공 확률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해 창업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무조건 유명하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며, 비전이 있는지, 소비자들의 평가 수준은 어떤 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심도있게 조사해보는 것이 먼저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는 ‘까사밍고(브런치 카페)’와 ‘까사밍고 키친(다이닝 카페)’이다. 특히 까사밍고 키친은 다채로운 맛과 푸짐한 양을 함께 나누는 쉐어 컨셉의 다이닝카페로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 맛집이다.

이 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인데다, 분위기와 시각적 즐거움까지 충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공략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까사밍고 키친은 원플레이트 개념으로 하나의 음식을 2명이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매력적인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런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까사밍고 키친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런칭에 앞장서 온 ‘라이온에프지(대표 박대순)’의 전문적인 가맹 지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컨셉, 본사 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지속적인 광고 및 컨텐츠 제작 지원, 점주 맞춤형 대출지원 시스템, 매출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의 지원은 예비 창업주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라이온에프지 관계자는 "다양한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많은 점주분들께 고수익의 효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까사밍고 키친은 9월 중순 김해 율하점을 시작으로 창원 서상점, 제주 모슬포점 등을 오픈했으며, 수원 광교점, 당진 읍내점, 파주 운정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 예비 창업주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수요일, 라이온에프지 본사에서 진행된다. 까사밍고 및 까사밍고 키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saming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까사밍고 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