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집으로 가는 길' MV 메이킹 공개…생애 첫 액션신 도전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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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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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활동 중인 그룹 비투비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16일 오후, 네이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지난 12일 발매된 미니 7집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길거리, 공터, 한강 등을 오가며 2박 3일간 진행된 비투비의 드라마타이즈드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이 여과 없이 담겨져 눈길을 끈다. 특히 10대들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학교신은 실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촬영, 비투비 멤버들이 각기 다른 캐릭터의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평소 육성재의 거침없는 '몰이 대상자' 이창섭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전세 역전해 육성재의 돈을 갈취하는 불량학생 역할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앞서 '오늘 드디어 성재의 돈을 뺏는 날' 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이창섭은 촬영에 들어가자 역대급 '인생 연기력'을 펼쳐 육성재를 실감나게 괴롭히기 이른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육성재는 촬영 종료 후 복수하듯 이창섭의 뒤를 쫓아 현장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이래 첫 액션신에 도전한 비투비 멤버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잇었다. 재개발 농성 현장, 용역업체 직원들과 격투신을 촬영하던 중 맞붙은 임현식, 정일훈은 서로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고난이도 액션신을 완성했다. 하지만 액션연기에 몰입한 정일훈이 촬영 중 현식이 날린 주먹에 안면을 강타당해 입술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촬영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미안해 하는 임현식 앞에 정일훈은 웃어 보이며 "내가 이 일에 대해 숙소에서 (현식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등 의젓한 동생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며 비투비는 "뜻 깊고 즐거운 뮤비 촬영 이었다. 멤버 모두가 재밌는 캐릭터로 등장하니 뮤직비디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린다. 저도 비투비도 항상 (여러분) 옆에 있으니까 오늘도 힘내시길 바란다. 파이팅!" 이라며 '힐링돌' 다운 훈훈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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