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4일 경기중부권 7개 지방자치단체(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가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개최했다.
경기중부권협의회는 1981년에 최초 구성하였으며 지역 현안협의를 하는 기구로써 두달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정부의 복지 관련 사업의 지방 이양화에 따른 지방자치 단체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경기도 자체 사업에 기초단체의 부담 비율 축소하고 충분한 도비 지원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또 고층건물 화재에 대비한 인명 구조 등 재난대처 방안 개선, 양재천 개수공사 도비 지원 건의로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경기도 및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제 시장은 보물섬 대부도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풍도·육도의 아름다운 안산의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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