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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5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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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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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건 선정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설명하는 이석화 군수.[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6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건이 선정돼 15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6개의 신규사업은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80억원) ▲화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54억7천만원) ▲신대2리 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7억6천만원) ▲지천리 마을단위체험사업(4억2천만원) ▲수정리 마을단위경관생태사업(4억8천만원) ▲지역역량강화사업(5천만원)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응모사업에서 주목할점은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서 군은 각종 준비과정에서 주민교육 및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템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본 사업에서 중점은 구도심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가로환경정비 및 박물관 조성등 청양의 현재 모습을 70년대 모습으로 재현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시 관광객 유치 및 영화 촬영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또한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석화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이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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