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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 ‘젓갈김치 담가가기’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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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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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는 강경젓갈로 담아야...‘제맛’

▲붉게 물든 노을! 축제장 전경[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14일 논산 강경포구 일원에서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젓갈김치맛갈젓담그기’ 가 연일 조기 매진 행보로 강경젓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젓갈김치맛갈젓담그기 체험’은 200년 전통의 감칠맛나는 강경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으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와 무,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양념을 활용해 신뢰감을 높인 것이 인기 비결이라는 평이다.

 축제 첫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체험은 연일 체험권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뤄 일부 체험객들은 아쉽게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외국인 김치담가가기 부스에도 중국, 미국을 비롯해 약 65개국 외국인들이젓갈을 이용해 즉석에서 김치를 담그고 코스모스가 핀 포구에서 사진을 찍고 젓갈김밥과 전통 혼례복 입어보기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강경젓갈로 버무려진 양념을 배추에 정성스럽게 비벼 젓갈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면서 젓갈의 풍미를 즐겼다.

 축제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강경 명품젓갈의 맛과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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