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뮤지 "최종 라운드 갈 거라고 생각 전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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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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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타이거, 와이파이, 동작 그만, 태권브이 등 4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타이거는 휘성, 샤이니, 엑소, 소녀시대 등을 가르친 17년차 보컬 트레이너 전봉진이었다. 전봉진을 유일하게 맞춘 DJ DOC 김창렬은 탄성을 내질렀다.

결승에서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와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14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를 제치고 14대 가왕에 등극, 2회 연속 가왕에 올랐다.

한편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UV 뮤지가 출연해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뮤지는 "최종 라운드까지 갈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고 태권도복을 입었는데 건장해 보이지 않고 나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건장한 척하면 걸릴 거 같아서 더 힘빼고 움츠린 상태로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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