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18기 젊은 잎새 부라더 첫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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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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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자원봉사단 ‘젊은 잎새 부라더’ 18기가 17일 광주 남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보해양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자원봉사단 ‘젊은 잎새 부라더’ 18기가 17일 광주 남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젊은 잎새 부라더’는 보해양조 임직원과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2006년에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4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올해 9월에는 ‘젊은 잎새 부라더’로 단체명을 바꾸고 18기를 선발하는 등 꾸준히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잎새 부라더’ 18기는 이날 장애 이해 및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장애 상황을 몸소 체험해보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UCC를 만드는 등 장애우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오수민 군은 “젊은 잎새 부라더로서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장애우들의 힘든 점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장애우을 약자로 대하기보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대등하게 바라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보해양조를 지금까지 있게 한 원동력은 지역사회의 성원 때문이었다”며, “젊은 잎새 부라더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실천하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젊은 잎새 부라더’ 18기는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지역 사회복지 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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