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1일까지 미국산 활 로브스터(바닷가재) 마리당 998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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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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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1일까지 마장휴게소점을 제외한 전국 109개 점포에서 미국산 활 바닷가재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준비한 물량은 총 8만 마리다.

이번에 선보인 로브스터(랍스터)는 미국 동부 연안에서 어획 후 살아있는 상태로 항공 직송됐다. 행사 기간 롯데·신한·KB국민·우리카드로 결제 때 1마리(450g 내외)당 9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일반 판매가는 1만6900원이다.

이 가격은 올해 롯데마트의 활 바닷가재 판매가격 중 최저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이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꼬리 부분만 따로 떼낸 ‘캐나다산 로브스터 테일(130g내외, 냉동)’을 7200원에, ‘캐나다산 자숙 로브스터(400g내외)’도 1만1800원에 함께 판매한다.

신호철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랍스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준비 수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랍스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는 매장 방문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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