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영암)임의택 기자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8일 오전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시작됐다.
이번 최종전은 한 해 동안의 경기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슈퍼레이스에 참가한 레이싱 모델들이 서킷에 모두 모여 포즈를 취했다. 특히 팬 투표에 의해 인기 레이싱 모델로 선정된 최별하, 엄지아, 문가경이 최종전 개막 선언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오후 12시20분부터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그리드 이벤트가 열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번 경기에는 최종전에서 승부가 결정될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해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의 최종 후보 김연우, 정진운, 정보석, 정다래가 GT클래스와 슈퍼1600클래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열린 슈퍼1600 클래스에서는 정다래가 경기 도중 코스를 이탈, 리타이어 했고, 정보석은 완주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슈퍼레이스 최종전은 오후 2시5분에 GT 클래스가, 오후 3시15분에는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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