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도라지, 정읍구절초축제기간 최고 인기상품 각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 도라지가 제 10회 정읍구절초축제 기간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각광받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린 축제 기간 생도라지와 도라지 튀김, 도라지엑기스 제품 등 모두 3천여 만원의 도라지 제품이 판매됐다.
 

▲정읍 도라지가 정읍구절초축제기간 동안 최고 인기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사진제공=정읍시]


기술센터는 “웰빙식품으로 인기 높은 도라지를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게 집중육성한 결과”라며 “특히 축제기간에 신선한 도라지를 도라지 튀김과 도라지 엑기스 등으로 위생적으로 조리가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판매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고 정읍 도라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그간 도라지 재배 실증시범사업과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정읍 도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꾀해 왔다. 또 농촌진흥청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된‘도라지 가공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는“도라지를 정읍 대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백도라지 재배 실증시범을 추진하고 토종 도라지 채종포를 조성해 고품질의 도라지 생산판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뿐만 아니라 천식과 비염환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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