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야구선수 홍성흔이 딸 홍화리에게 버럭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홍성흔은 딸 홍화리가 드라마 '참좋은시절'에 캐스팅됐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홍화리가 "제가 연기를 했더니 감독님이 축하 인사가 아니라 ‘아빠 때문에 된 게 아니라 네가 잘 해서 된거야’라고 해 주셨다"며 말을 끊은 것.
이에 홍성흔은 "내 분량 자르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홍성흔은 홈런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