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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지인 딸 등록금 빌려줘, 2~3억 아직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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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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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욱 아나운서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김현욱에게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서라도 꿔준다더라'고 묻자 "그게 아니라 내 약점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은 "지인의 딸이 대학을 가야 하는데 등록금이 없다 길래 돈을 빌려줬다 돌려 받지 못했다. 그 때 지인에게 꿔 주고 못 받은 돈이 2~3억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젠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김현욱은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으로 출연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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