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후방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화랑훈련과 매년 후반기 육·해·공군, 해병대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호국훈련을 통합, 시행한다.
훈련에는 민·관·군·경, 예비군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절차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절차 등 자원 동원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태세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실시된다.
주·야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훈련은 해·강안 침투, 원인불명의 테러, 국가중요시설 파괴, 대량 전상자 발생 등 실제 발생가능한 상황을 가정, 병력과 지자체 요원, 예비군 등이 투입돼 작전이 전개되며, 실전적 훈련을 위해 적 특수전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도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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