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군단 2015 화랑·호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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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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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육군수도군단이 통합방위법 및 시행령에 의거 권역별, 격년제로 실시하는 화랑훈련을 오는 19~23일까지 총 5일간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 주요 도심지역 일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후방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화랑훈련과 매년 후반기 육·해·공군, 해병대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호국훈련을 통합, 시행한다.

훈련에는 민·관·군·경, 예비군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절차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절차 등 자원 동원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태세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실시된다.

주·야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훈련은 해·강안 침투, 원인불명의 테러, 국가중요시설 파괴, 대량 전상자 발생 등 실제 발생가능한 상황을 가정, 병력과 지자체 요원, 예비군 등이 투입돼 작전이 전개되며, 실전적 훈련을 위해 적 특수전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도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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