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명 위치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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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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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건물 등이 없는 장소에서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시민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의 기초번호를 활용, 전주시 주요간선도로인 동부대로 도로변에 가로등, 전신주 등을 이용해 약 17㎞구간 302개소에 설치했다.
 

▲전주시는 시민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사진제공=전주시]


기초 번호판은 도로변 주위에 건물 등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표기해 관할 경찰 및 소방서에 제공해 각종 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신고가 필요한 경우 복잡한 설명 없이 기초번호판에 적힌 도로명 번호로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

양도식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고 도로명주소 편리성 등을 적극 홍보하여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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