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베이비부머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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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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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주관 7개 기관이 전문 영역별 상담 펼쳐

[사진=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기영)는 최근 대전 세이백화점 7층 대강당에서 관람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가졌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은퇴설계콘서트’는 공공 및 민간의 7개 전문기관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1부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집필한 희망재무설계 송승용 이사가 ‘평생월급 만들기 비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는 노후준비 수단으로서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월급처럼 노후에 매월 현금흐름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로는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왠지 느낌이 좋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여행스케치가 함께해 감미로운 선율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또한 이 날 행사장에는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대전건강가정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의 6개 기관이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각 기관별 전문영역을 활용해 주택연금, 건강생활실천, 농지연금,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김순애씨(55, 대전 동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했는데 전년도보다 더 알찬 구성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은퇴설계콘서트를 준비한 국민연금공단 최기영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은퇴준비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지역민들의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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