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는 제257회 임시회에서 '춘천시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9월 17일 의결·공포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회를 상징하는 기존의 한자 ‘議’(의논할 의)를 한글 ‘의회’로 바꾸기로 결정됨에 따라 의회기와 의원 배지, 본회의장, 소회의장 등에 설치된 상징물 전체를 지난 16일 전면 교체했다.
시 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회 상징물 교체로 춘천시의회가 한글 사랑에 선두적인 모범을 보여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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