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 측 '추가자료' 시한 마지막 날 '제출'…검증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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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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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 관련자료 숨겨왔는지…고의성 여부 검토

  • 일본 계열사의 지배구조 전모도 드러날 듯

[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롯데 측이 그룹 총수 일가의 해외계열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추가 자료를 공정당국 제시시한의 마지막 날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검증작업에 들어갔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롯데 측이 제출한 추가자료를 토대로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그간 롯데가 일본에 있는 계열사 관련자료를 고의로 숨겨왔는지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자료제출을 계기로 일본 계열사의 지배구조 전모도 드러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는 국내 롯데 계열사 지배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고의로 누락시키는 등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에 따라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1롯데가 제출한 자료가 사실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고 검증할 것”이라며 “검증작업 후에는 롯데 해외계열사 지배구조 현황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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