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에서 진행한 '래미안 헤스티아 체험서비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S-클래스로 가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선정해 지난 12~14일 침대청소 및 공간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래미안 헤스티아란 삼성물산이 2005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입주민 만족 서비스다. 래미안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뿐 아니라 문화강좌, 교육특강, 사회공헌 활동까지 아우른다.
특히 래미안 아파트 입주자가 아닌 일반 수요자들이 래미안 헤스티아를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S-클래스란 래미안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고객 멤버십으로, 고객 등록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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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관계자는 "고객들이 래미안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0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서울성심병원 등 각종 편의 및 기반시설도 갖췄다.
또 앞서 뉴타운 내 조성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397가구),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와 함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현장홍보관인 '웰컴라운지'(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 인근)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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