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쌀 전업농, 들녘경영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가을파종 추진계획 보고와 벼베기, 밀 파종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무인헬기를 이용한 파종 시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부대행사로 논에서 재배하는 동계작물의 가을파종 기술 화판 등도 전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빈 농지를 이용해 겨울작물을 재배하면 식량 자급률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농가들이 겨울작물을 확대 재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