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신성장 ‘미래비전3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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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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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일 사장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물과 사람이 모이는 따뜻한 평택항을 만들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19일 평택항 및 공사 뉴 비전과 미래전략 실천 과제가 담긴 ‘미래비전30’을 발표했다.

미래비전30은 미래 평택항과 공사의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4대전략 30개 과제를 설정하고, △항만 인프라 경쟁력 제고 △고객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확대 △항만 문화·관광 육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경기도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항만 물류 중심의 특화된 한·중 전자상거래 물류유통센터와 물류혁신창업지원센터, 항만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항만근로자복지관, 평택항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최광일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산업 추진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평택항 및 공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자 미래비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항은 개항 후 30년간 국내 자동차 처리 1위, 3년 연속 화물처리량 1억t 돌파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며 “산업과 상업이 융복합된 평택항, 화물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따뜻한 평택항을 만드는 데 평택항만공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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