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협의회 정기 추계 세미나가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2015 추계 정기 세미나로 25개 대학 회원병원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에서 개최된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세미나 현장[사진제공=원광대병원]

세미나에서는 2015년도 정부의 세수 확보와 보건복지부의 보장성 강화 등 경영 악화가 예상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 등이 논의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안에 대한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세무조사 현황 및 협의회 추진 과제들 논의를, 둘째 날에 2015년도 상반기 의료기관 실적 분석에 관한 자체 토의를 끝으로 추계 세미나를 마쳤다.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협의회는 지난 1991년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 시 통일 된 기준을 적용하고 대학병원들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돼 현재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