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산들길 경관개선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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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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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윤주)가 백운호수와 왕송호수를 연결하는 산들길을 시민 여가생활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들길 경관개선사업이 지난 16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2012년 6월 착공, 지난해 4월 준공된 산들길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함께 조성돼 있어, 걷기를 원하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의 최적의 라이딩 장소로 꼽히고 있으며, 1구간(부곡체육공원∼월암동), 2구간(영동고속도하부∼고천중심지구경계), 3구간(왕곡동 통미마을∼오매기마을)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 산들길 경관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중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비 3억5천만원과 시 예산을 포함해 총 5억원이 투입돼 산들길 전구간 (부곡체육공원 ∼ 오매기마을)에 걸쳐 추진된다. 1~3구간별로 금계국 등의 초화류와 편백나무 등 수목 식재, 쉼터 3개소 설치를 비롯, 자연석과 판석 등이 조화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산책 및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로 제격인 산들길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뛰어난 경관을 갖춘 멋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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