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4회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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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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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지역 유소년들과 축구 클럽 38개팀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풋살페스티벌에서 유년부는 ‘FC꿈누리C’팀, 초등 1~2학년부는 ‘FC히어로B’팀, 초등 3~4학년부 ‘T주니어B’팀, 초등5~6학년부는 ‘JP사커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선수로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JP사커팀의 권대환 선수(내동초5)가 선정돼 “의왕시장 표창장”의 주인공이 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풋살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 자치기구를 통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판매 등으로 청소년 축제로 승화시키면서 이날 가족과 함께 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올 겨울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연탄을 구매해 연말연시에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풋살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청소년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 축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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