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번째를 맞는 대회는 569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세계 속에 한글을 쓰다.”를 주제로 한글 사랑에 관한 말하기 대회와 한글의 세계화를 주제로 토론대회가 열렸다.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원고와 녹음파일을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자체 예심을 진행하였고 최종 말하기 대회, 토론 대회 참가자를 선발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저학년 말하기 2분, 고학년 말하기 3분, 추첨으로 결정된 찬반 토론으로 참가 학생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해 인천시장상, 인천시 교육감상, 인천시의회 의장상 등 총 18의 입상자를 선정하였다.
이 중 말하기 부문 박웅비(마전초,1), 이서연(청라초,5) 토론 부문 정서윤(상인천초,5), 김태형(연성초,6) 이 인천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그 외에도 ‘한글 바르게 알기’ 골든벨 퀴즈가 진행되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해 생각해 아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콘테스트를 주최한 인천시영어마을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