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19 13: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수·단원보건소가 21일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은 각종 재난응급의료 발생 시 신속·효율적 대응체제 구축으로, 시민건강 등 생명보호에 기여하고자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이 참여해 통합적으로 이뤄지며, 소방서의 안산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실시한다.

훈련은 캐논코리아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로, 다수 사상자(피해상황, 사상자 25명 발생)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19~20일까지 양일간 예비훈련을 거쳐 21일 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의료인력 비상소집, 현장응급 의료소 운영, 현장에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다수 사상자 응급의료기관 이송, 응급의료기관의 병원단계 재난의료대응 등으로 이뤄진다.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동의성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등이 참여하며, 병원단계 재난의료대응 운용 훈련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진행한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향후 수정 보완을 통해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지속적 모의훈련을 통해 대량 환자 발생대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구축,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