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합병 후 첫해 배당성향을 50% 이상으로 책정하고,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통합에 따른 명예퇴직과 전산통합 등 모든 통합 관련 비용을 지난 2분기까지 모두 반영한 상태다. 또 합병으로 떠안은 부실기업에 대한 충당금도 모두 쌓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 진출을 위해 연내 인가를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광화문, 부산, 분당 등 5곳에 개설한 그룹 내 복합점포도 내년에 대거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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