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던 외국인 대상 국제 콘텐츠 공모전인 ‘토크 토크 코리아’의 1등 수상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터키, 불가리아,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푸에르토리코 총 6개국에서 모두 8명의 1등 수상자들을 초청했다. 이번에 초청된 수상자들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서울과 부산의 주요명소를 찾아갈 예정이다.
또, 덕수궁 수문장 체험,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통신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SM타운 코엑스 아트리움, KBS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한류 체험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1등 수상자들의 한국에 대한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터키의 큐브라(여·24) 씨는 현재 한복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동영상 분야의 1등인 콜롬비아의 아벨(남·35) 씨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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