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경기도가 실시한 올해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쌀 안정생산 대책,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생산기반 조성 등 22개 항목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쌀시장 개방 및 한·중 FTA 등 농업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건에서도 향토자원을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한 쌀 재배단지를 육성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정부 보조사업 외에 쌀산업발전 토론회, 토요번개시장 운영, 쌀생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왔다.

시는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가남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