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제대군인 주간 행사 다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오전에는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오후에는 강소기업 탐방 및 중소기업 현장면접 프로그램인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사상공단에 소재하는 1개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현장 탐방 및 현장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 및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진주, 합천, 거창, 통영 등 서부 경남권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을 위하여 진주보훈지청에서 '원거리 순회상담'을 실시하고, 군부대인 진주교육사령부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20일과 26일에는 '제대군인 주간' 및 제대군인들의 역량을 홍보하고자 부산역 광장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 밖에 23일에는 제대군인 우수 채용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대군인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antsbohun)을 통해 “충성! 진짜 사나이, 제대군인을 응원합니다!” 라는 SNS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