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월 중 스타 가게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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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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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상권 활성화 및 관광 상품화 추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관광지 주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 질 좋고 특색 있는 상품 등과 연계된 지역의 우수 점포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관광 상품화를 도모하는 ‘스타가게’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착한가격 모범업소, 깨친 맛집, 묵은 맛 명가 등 기존 업소와의 차별성 부족, 인센티브 미흡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모두 159개소의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달 중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가게 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장실사, 심사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10개소 정도의 스타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시민과 참가업체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타가게’로 선정되면 지역 최우수 가게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가게 선정을 최소화했다.

또한 선정 시 인테리어와 화장실 등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를 1개소당 1000만원 정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스타가게가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서경현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지역우수가게를 ‘스타가게’로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의 모든 가게가 지향하는 모델로 성장시키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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