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19일 8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소프트웨어 사업 전문평가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앞선 1일 공무원 27명, 공공기관 13명, 대학교수 40명 등 80명의 전문평가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심사기준 설명, 평가위원 행동요령 등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공공 SW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제안서 기술평가 등 최적의 전문기업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평가위원단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발휘해 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전문평가위원(50명) 제도의 전문성 보강 등을 위해 평가위원의 수와 평가대상 사업규모 하한을 기존 추정가격 200억원에서 사업금액 40억원으로 개정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