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19일 수리산 및 왕송호수 일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생태탐방·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의왕시에 있는 환경단체인 ‘수리산 자연학교’ 및 ‘담쟁이 자연학교’와 연계, 지역사회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단체에서 나온 전문강사들과 군포·의왕시 환경자원인 수리산, 왕송호수 일대를 둘러보며 생태교란식물을 퇴치·정화하는 활동 등을 벌였다.
또 지역생태계에 관한 강의를 듣고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신 교육장은 “환경단체와 연계한 지역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생물자원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그린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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