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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015 코아쇼’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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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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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인 ‘2015 코아쇼’(KOAA Show 201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국내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잠재 협력사들과의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품질의 첨단 부품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과 다임러 그룹간의 향후 협력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기업들에게도 다임러 그룹의 구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5위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에 상응하는 한국 부품업계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돼 업계 선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아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다임러 그룹은 국내 자동차 공급업체와 이미 수 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부분은 지속적으로 국내 부품 공급사와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사로는 LG,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 이사 클라우스 제헨더는 “다임러의 성장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혁신, 뛰어난 품질 그리고 상업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협력사를 찾아야 한다”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그 동안 다양한 한국 부품업체들과 쌓아온 협력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4년 처음 개최된 코아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전시회로 올해 약 500개의 한국 부품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및 외장 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유주를 위한 전자부품 및 관리제품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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