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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상수의 스케치북'으로 그림 그리듯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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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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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마치 동창생을 만난 듯, 오랜 옛 친구를 만난 듯…”

19일 처음 열린 ‘안상수의 스케치북’은 안상수 시장과 이·통장의 정다운 얘기로 시작되어 ‘편안한 대화’, ‘정다운 얘기’로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창원시가 처음 운영하는 ‘안상수의 스케치북’은 ‘내가 같이 가고픈 동반자’라는 주제로 이·통장 연합회 박을봉 회장을 비롯한 이, 통장들이 참석해 사소한 사적인 얘기, 안상수 시장의 어린시절 얘기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한마음 한뜻이 되기 위한 밑거름을 그렸다.

창원시가 19일 시민과 소통하는 '안상수의 스케치북'을 처음 열고, 이통장연합회장들과의 만남을 가졌다.[사진=창원시 ]


박을봉 이·통장 연합회장은 “시장님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그 요령을 전수해 달라”고 주문하여 “바쁜 시간이지만 운동은 밥 먹듯이 해야 하며, 이·통장님들과 건강해야 우리 시정을 위해 열정을 쏟으며 끝까지 같이 갈 수 있지 않느냐”는 안상수 시장의 답을 유도했다.

이날 건강관리에 대한 얘기와 함께 이·통장 연합회 강석정 마산지회 부회장님의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준비과정 등의 궁금한 사항 등으로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로 이어져 갔다.

안상수 시장은 “광역시 승격은 단번에 이뤄지는 게 아니며, 7~8년 정도 예정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통장님들도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유로운 대화, 서로가 공감하는 사소한 얘기 속에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더 큰 창원’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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