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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낙농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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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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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제21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참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최한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매년 전국 낙농 농가들이 참여 고능력우를 선발해 젖소 개량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낙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89년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젖소 외모․체형, 우유생산 능력, 발육 및 건강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혈통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 시는 3농가가 10두를 출품했으며, 양주시 고상헌(원주목장) 농가 출품우가「준인터미디어트」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 부(조)별로는 제8부 경산 최우수, 제12부 최우수를 차지하며 양주시 낙농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고능력가축생산사업, 젖소 검정사업 등을 추진 젖소 개량을 통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해 낙농 농가들을 독려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품종 개량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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