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활발한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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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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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정 위원장은 지난 16일 안산시 교통정책·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월피동 서울예술대 정문 일원을 방문, 주민들로부터 횡단보도 설치와 대중교통 버스 회차 문제에 대한 민원을 전해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 위원장이 찾은 지역은 버스 정거장 이용객과 광덕산 등산객의 횡단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또 인근에 대중교통 버스의 종점이 위치해 있어 버스들이 불법으로 회차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시 관계자에게 당초 시 계획대로 11월까지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해 줄 것과 이에 더해 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 버스 종점 구간 보다는 더 넓은 회전 반경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종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도 계획대로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관계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임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버스 종점을 변경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 또한 높아진다. 경찰서와 버스업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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