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서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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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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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에게 푹 빠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5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과 분이(신세경)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 말을 찾던 중 고려인을 노예로 끌고 가는 왜구를 목격하고 무휼(윤균상)과 함께 고려인을 구하기 위한 계략을 세워 분이(신세경)을 구했다.

하지만 분이는 하나뿐인 여동생 언년이를 잃어 실의에 빠진 상태였고 언년이의 초상을 치른 후 어디론가 향했다. 이방원이 분이에게 “어딜 가느냐”고 묻자 분이는 “관아에 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나라에서 정한 법도가 있다”며 분이를 막았다. 하지만 분이는 그 동안 곡식을 빼앗겨 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어떻게든 살려고 황무지를 파고 또 파서 이번이 첫 추수였다. 그런데 사람들을 죽이고 그것을 다 뺏앗았다”며 분이는 눈물을 보였고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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