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투비의 정일훈이 첫 드라마 주연작 ‘툰드라쇼’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정일훈은 19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 ‘청순한 가족’편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종영 직후 공개된 이 영상에서 정일훈은 10월 초 마지막 촬영을 맞아 팬들이 보내 준 커피트럭 앞에서 시원 섭섭한 속내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정일훈은 "촬영 내내 고생 해 주신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마지막까지 팬들이 보내 준 정성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는 훈훈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기안84’ 작가가 극본 및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툰드라쇼 ‘청순한 가족’ 편은 홀아버지, 대학생 첫째, 고등학생 둘째, 중학생 셋째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네 남자의 진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정일훈은 극의 주인공이자 꿈도 희망도 없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김성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첫 주연작 임에도 불구 캐릭터 본연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인기와 입소문을 이끌었다. 비투비의 카리스마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에서 개성파 연기자로 또 다른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정일훈이 ‘툰드라쇼’를 시작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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