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장윤주 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정승민씨는 "자존심 상해서 화를 냈던 적이 있다"면서 "(장윤주에게) 돈 때문에 나를 만나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내가 앞가림할 정도로 벌고 있는데, 만약 돈이 목적이었다면 벌써 먹튀 했겠지 않느냐. 돈은 있다가 없는 거고 없다가도 있는 건데, 그때 굉장히 발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윤주는 "당시 마음이 삐뚤어져 있었다. 어린 친구 중에 내가 사회적으로 쌓아놓은 게 많으니까, 인간 장윤주보다는 모델 장윤주를 더 사랑해서 만났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것들에 대한 상처가 있었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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