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바로 "로봇과 함께 시골 가고픈 멤버? 공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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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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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B1A4 바로가 로봇과 함께 시골로 간다.

바로는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에서 "할머니에게 좋은 시간과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것 같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테크 시골 예능을 표방한 '할매네 로봇'은 출연자가 로봇을 가지고 시골 마을로 가서 할머니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신개념 로봇 예능 버라이어티다.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출연한다.

바로는 주크박스 로봇 호삐와 함께한다. 서빙 전문이다. 바로는 "호삐가 서비스 제공용 로봇이라 서빙 밖게 할줄 아는게 없다. 이 능력을 시골에서 어떻게 써먹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해 훨씬 실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시골에 가고 싶은 멤버로는 공찬을 뽑았다. "처음 호삐에 대해 이야기 해줬을때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평소 새로운 기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호삐와 함께 지내면 호삐가 더 많이 발전할 것 같다"고 했다.

바로는 "처음에는 시골 일을 무리없이 해주는 로봇을 원했는데, 지금은 혼자 계시는 할머니에게 친구가 되주는 로봇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할머니가 로봇들에게 말을 많이 걸더라. 정신적 교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로봇 소재의 예능이다. 손자 역할을 할 출연진과 최첨단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을 대하는 시골 어르신들의 조합에서 터져 나오는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첨단 로봇이 선사하는 갖가지 매력이 시골 어르신들의 따듯한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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