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전문 교육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9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시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미호 관장을 초빙, 지난해 9월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주요 내용을 참석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도록 했다.

특히 법률상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관련 법령, 신고요령 및 개입절차,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전달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전문지식 함양 이외에도 아동 보육이나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 종사자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된다”며 “군포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