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악플에 친오빠 뿔났다…"금수저면 찌그러져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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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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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혜정의 '금수저 논란'에 친오빠 조수훈이 분노를 드러냈다. 

19일 조혜정은 "새벽 혼자 부산에 와서 또다시 혼자 서울로 간다. 24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너무너무 행복했다. 평소에 네명이서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더 행복하고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였다. 헤헤. 바람은 차가운데 마음은 굉장히 따숩구만"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캐스팅된 후 '금수저 논란'이 일자 비난섞인 댓글이 쏟아졌고, 이를 보다못한 친오빠 조수훈은 해당 글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조수훈은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 이럴 시간에 그 쪽의 가치를 키워라"며 비난했다. 

한편, 조혜정은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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