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35만원' TV는 '88만원'…생각을 깼다!

샤오미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샤오미 TV 샤오미 세그웨이 샤오미 TV [사진=샤오미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또다시 파격 실수(?)를 저질렀다.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행사를 연 샤오미는 4K UHD TV인 ‘Mi TV3’와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 등을 공개하고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말도 안되는 가격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먼저 'Mi TV3'는 4999위안(88만원)이다. 저렴하다고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Mi TV3는 두께가 11.6mm에 불과하며, 금속 프레임과 독립형 극장식 스테레오를 탑재했다. 

또한 1인 세그웨이인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는 12.8㎏이며, 한 번 충전으로 22㎞까지 가능하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세그웨이보다 더 저렴한 1999위안(35만원)으로 알려져 구매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