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치빈 위원은 하루 만에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에 나선다. 만약 임 위원이 상대 선수를 이기고, 또 다른 대진의 우승자와 대결을 펼쳐서 이길 경우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임치빈 위원은 격투기와 무에타이를 주특기로 지난 2009년 K-1 맥스코리아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강의 입식 타격가로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3년에 일본에서 열린 ‘글로리 8’에 출전해 일본의 쿠보 유타를 맞아 아쉽게 패배 후 글로리 무대에서는 2년 7개월여 만의 복귀전이다.
한편, 임치빈 위원은 “2015년 한 해가 가기 전에 한번의 경기를 하고 싶었다”며 “글로리 해설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밝혔다.
2년여의 공백기를 딛고 글로벌 격투 단체 ‘글로리’ 무대에 다시 서는 임치빈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12월4일 KBS N Sport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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