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내 나이가 어때서…결혼하기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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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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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면사포를 쓴 여든여섯 살 신부와 양복을 차려입은 여든네 살 신랑이 사랑의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20일 중국 산동(山東)성 텅저우(滕州)시 민정국(民政局, 결혼 증명서 발급 기관)에서 ‘꿈 꿔오던 결혼’을 주제로 노인 합동결혼식 및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참가한 노부부들은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고 꿈의 결혼식을 현실로 만들었다. 룽촨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세 이상의 부부들이 참가해 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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