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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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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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제천 수질 오염방지 및 수질악화‧악취발생에 따른 불편 해소

▲군산시청로고[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수질개선을 위해 미룡동 군산대학교 앞 원룸촌 일대를 중심으로, 기존 합류식 관거를 우‧오수관으로 분류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년 8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도 국비 14억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수관거 2km 및 배수설비 124가구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 3월중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연말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미룡동 주공아파트 인근 미제천 수질이 개선되고, 악취가 발생되지 않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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